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김지현)는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기업 링크솔루텍이 10억 원 규모의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링크솔루텍은 연세대학교 서정목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 7월 설립됐으며, 다양한 의료기기 표면의 혈액 및 박테리아 등 감염인자 부착 방지, 혈전 형성을 원천 억제하는 코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수술 전/후 부작용을 해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링크솔루텍은 현재 수술 중 혈액 및 김 서림으로 인해 의료용 내시경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용 튜브나 성형외과용 보형물, 스텐트 등의 이식형 의료기기 소재가 가지는 부작용을 완전히 해결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SEED 투자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바이오 전문 투자 VC인 데일리파트너스의 공동 투자로 이뤄졌으며, 링크솔루텍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으며 사업 본격화에 나서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김지현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지주회사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교육부 BRIDGE+ 사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과 성장 단계에서 대학창업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TIPS 지원을 통한 후속 R&D 지원 등 교내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링크솔루텍의 성장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연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크솔루텍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나노 코팅 기술의 1~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및 상용화를 진행하는 한편, 모든 의료용 소재에 적용 가능한 코팅 기술 개발을 위한 R&D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나노 코팅을 활용한 김 서림 및 혈액 부착 방지 내시경 소모품 –
–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데일리파트너스 공동 투자 진행 –